경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인형오)가 주최하는 '2010년도 정기총회 및 33대회장 취임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 대표이사 황의암)에서 개최된다.

16일 경기대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졸업생 전체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2009년~2010년 예·결산 심의 의결과 제33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7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에버리더스(역삼점)에서 '2010년도 경기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3대 경기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선거 경과 보고와 2009년회계연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제33대 총동문회장 추대의 건, 2010회계연도 사업 및 예산안심의의 건, 2009회계연도 사업 및 결산승인의 건에 대한 의결 및 토의가 이뤄졌다.

사회를 맡은 이영목 사무총장은 "지난해 결산액 총계는 1억6천2백5십만1천295원으로 올해는 9억5천132만1천700원으로 잡았다"며 "총동문회관의 독자적인 건립을 위해 기금마련과 사업예산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동문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오는 25일 치러지는 행사에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지역의 지방선거 동문 출마자 40여명과 전·현직 국회의원, 기업인, 공무원, 교수, 언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졸업생 수백여명이 참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