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범죄,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7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15일 빈집 정비사업 신청대상으로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에 대하여 15개 동에 동당 200만원 한도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천시 빈집정비 지원조례가 지난 3월 2일 공포 시행되면서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진되는 것.

 

포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정운봉 건축과장은 "시 주거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신속히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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