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경찰관의 내부만족과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감동 실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인 1화분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 1화분 가꾸기’는 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와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사무실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1인 1화분 가꾸기’는 경찰관 개개인의 목표·좌우명과 활짝 웃는 사진을 화분에 부착, 개인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화분에 대한 애착을 통해 정서안정과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방문 주민들에게 좀더 친절히 응대할 수 있는 분위기로 변화한 것이다.

 

현재 남양주경찰서 전 사무실에 아기자기한 다육이 화분과 활짝 웃고 있는 경찰관 사진이 화분옆에 함께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일부 파출소에는 위 공간에 간이독서대를 설치해 주민쉼터로 운용하는 곳도 있다.

 

이러한 환경개선으로 주민과 가장 인접해 있는 지구대·파출소에서는 경찰과 주민 간 친밀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게 오고가는 주민들도 늘어났다.

 

또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마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T/F팀 회의를 진행, ‘지역경찰 버킷리스트 작성·실현’ 등 경찰관 내부만족과 주민 치안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업무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원들이 1인 1화분 가꾸기로 지역경찰의 내부만족과 정서적인 안정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주민들에게는 감동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책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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