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곡초교 인근 447-7번지 야산과 민가에서 18일 오후 12시께 산불이 발생해 포천소방서가 조사에 나섰다.

 

인근지역 주민들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2시께에 포천시 이곡초교 인근 이곡리 85번지 일대 야산과 접한 한 민가에서 오후 12시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 일부를 태우고 오후 2시 10분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강한 바람이 불어 연기가 크게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진압을 위해 20대의 소방차와 응급차를 출동시켰으며 화재 현장에서 두부출혈로 민가에 쓰러져 있던 A모(90)씨를 발견하고 남양주 H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한 주민은 "자칫 큰 산불로 번질 뻔 했다"며 "건조한 날씨에 화재를

 

소방서는 사건의 경위와 발화시점, 방화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이곡초교 인근 447-7번지 일대 야산과 민가에서 18일 오후 12시께 화재가 발생, 포천소방서는 20대의 소방차와 응급차를 출동시켜 오후 2시께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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