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3월 23일 송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인 'Fun한 전통시장 속으로'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진행한다.

 

'Fun한 전통시장 속으로'는 2016년에 이어 의정부상권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잠재된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시장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알려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고 소비경제 체험으로 경제관념 확립 및 실물경제의 학습을 위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체험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정부의 대표시장인 '제일시장'에서 상인과의 만남, 팀 미션 활동, 엽전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장체험 활동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2016년 시범운영하여 참여 청소년들과 교사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전년도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2017년도 3월 중순 현재 관내 초,중학교 15개교 49개 학급 1,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으로 전통시장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 관장 조경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정부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제일시장을 사랑하고 전통시장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기에 다양한 정서적, 신체적, 경제관념 발달에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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