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 정종근, 김종천, 유병권, 이강림, 박윤국>

포천시 4.12 재보선이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서장원 전 포천시장의 잔여 임기 1년의 포천시장에 도전하는 후보 6명이 지난 23일부터 24일 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마 후보등록을 마쳤다.

 

6명의 후보는 △최호열(더민주, 56) △김종천(자유한국, 54) △정종근(바른정당, 57) △유병권(민중연합,43) △이강림(무소속, 57) △박윤국(무소속, 61) 등이다.

 

 

기호 1번 최호열 후보는 대진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더민주 경기도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지역신문사인 포천신문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1,977,72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후보는 지난 1997년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 1백만 원을 받아 전과 1건을 신고했다.

 

최 후보는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바 있다.

 

 

기호 2번 김종천 후보는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대 포천시의회의원과 제3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90,300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포천시다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두차례 시의원에 당선됐다. 전과기록은 없다.

 

△정종근

 

기호 4번 정종근 후보는 대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포천시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했다. 현 포천시의회 의장이다.

 

43,29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2006년과 2014년 포천시 다선거구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2010년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바 있다. 전과기록은 없다.

 

 

기호 6번 유병권 후보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5학기 제적으로 민주노동당 포천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박근혜퇴진 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85,68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후보는 지난 2001년 폭처법 및 국가보안법, 집시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지난 2003년 4월 30일 특별복권됐다.

 

또 지난 2002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폭처법, 국보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1년 6월을 선고받고 지난 2003년 4월 30일 잔형면제사면을 받은 뒤 지난 2004년 5월 26일 특별복권됐다.

 

지난 2014년에는 일반교통방해로 벌금 1백만 원, 지난 2015년에는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 1백 5십만 원, 지난 2016년에는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14년 포천시다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기호 7번 이강림 후보는 대진대학교 대학원 북한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포천시의회의장과 경기도의회의원을 역임했다.

 

4,373,552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97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받아 전과 1건을 신고했다.

 

지난 2002년 포천읍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됐다.

 

또 지난 2006년 포천시가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2010년에는 포천시1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기호 8번 박윤군 후보는 대진대 법무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31대 포천군수, 1대 포천시장을 역임했다.

 

214,380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과기록은 없다.

 

박 후보는 지난 1991년 포천군의회의원선거에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또 지난 1995년 포천군제3선거구 민자당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 1998년 자유민주연합 포천군수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지난 2002년·2006년 한나라당 포천군수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박 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국회의원선거와 지난 2012년에는 19대국회의원선거때 포천·연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선거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