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하수 사용에 따른 갈수기 급수공급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8억6천2백만원(총연장 3,893m)을 투입해 송산1동 흑석(검은돌)마을내 급수구역확대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09년부터 관내 미급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연차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해 뒷골 마을 등 8개 미급수 지역에 총연장 7,332㎞의 상수도 공급공사를 완료했다.

 

흑석마을 급수구역확대사업은 2015년 10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수익성이 낮은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연계, 주민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말 교도소앞~흑석마을 입구까지 사업비 2억9천2백만원(총연장 914m)을 투입해 본선구간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3월 마을내부 관로신설을 위해 사업비 5억7천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2천979m의 급수구역확대사업을 착공했다.

 

한상진 의정부시 수도과장은 ”오는 9월중 급수구역확대사업이 완료되면 흑석마을 111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되고, 추가로 올 하반기 중 귀락마을과 본자일 마을 일부지역에 대한 급수구역확대사업을 추진해 급수율 100%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