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레이싱지원센터 ‘꿈나무육성’ 개시식이 4일 오전 11시 열렸다.

 

이날 개시식에는 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닛신메디칼,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와 선수 등 25여명이 참석 하였다.

 

레이싱지원센터는 레이싱 신인선수 발굴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 선수를 멘토, 신인선수를 멘티로 선정하여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용휠체어 세팅 등 레이싱종목 육성보급의 전반을 지원하고 관리하게 되며, 이날 4명의 선수가 멘토로 위촉되었다. 

 

또 기존에 업무협약기관인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시보건소 외에 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 ㈜닛신메디칼이 신규로 레이싱선수 발굴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센터의 운영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총괄하고 업무협약기관 은 선수들의 장비, 훈련,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시식에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레이싱 선수 발굴 육성지원으로 열악한 우리나라 레이싱 종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개시식을 시작으로 향후 이러한 모델이 전국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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