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이 오는 11일 인터넷 개인방송 커뮤니티 '아프리카tv'에 출연해 대통령 자질론을 이야기 한다.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 측은 10일 오는 11일 오후 9시 '공부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BJ강성태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찾아 '대통령의 자질과 신념'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과거 김대중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문의원은 민주정부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의 선거부터 대통령인수위원회, 정책결정과 인사검증, 퇴임 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것과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던 경험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문 의원의 아프리카tv 출연은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서는 최초.

 

문 의원은 시청자들과 질의응답을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생송방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청년들과의 과감 없는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무엇인지, 어떤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하는지 구체적인 답변이 예상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평소 알지 못한 대통령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