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년 다문화교육 사업 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이해 및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다문화교육 사업교 담당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 및 다문화교육 사업 담당교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경기 다문화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을 협의한다.

 

특별강사로 초청한 장인실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다문화교육의 개념과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다문화교육 사업교인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특별학급의 운영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각종 정책들의 현장 적합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등을 협의하며 기타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