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4월 11일 청량산 ‘국민의 숲’ 협약 단체인 (주)삼천리와 지역주민이 함께 청량산(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산55-4일원) 푸르게 가꾸기「나무심기」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2017년 '단체의 숲'체험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숲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인근 어린이, 청량산 숲매니저인 주)삼천리 인천지역본부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에 군부대 철거 후 조성된 청량산유아숲체험원의 나지형 쉼터공간(3,000㎡)에 2년생 소나무와 1년생   산벚나무, 노란 꽃이 아름다운 산수유 등 7종 4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비료와 물을 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행사였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도심 국유림에 산림복지·휴양 인프라 요구는 확대되고 있으나 국가 예산만으로는 계속 확대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주)삼천리  인천지역본부와 같이 숲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기업이 주도적 참여가 확대 되길 희망하는”메시지를 전했다.

 

참고로 인천 청량산은 2006년부터 (주)삼천리도시가스 인천지역본부가 청량산 숲매니저 활동을 제안하여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단체의 숲'협약을 체결하고, 10년 이상을 '청량산 푸르게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숲체험 교구 지원, 어린이도서 기증, 산지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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