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한나라당 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간담회가 지난 14일 양주농협 덕현지점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정근, 이세종, 이항원, 현삼식 양주시장 예비후보자들을 비롯해 김성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당직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정견발표와 후보자간 질의·응답, 방청객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이어갔고 지지자투표 등이 진행됐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정책발표 결과는 전체 100점중 12.5점 정도 비중으로 경기도당에 추천하기 위한 객관적 자료의 하나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발표회에서는 예비후보들의 도덕성, 양주시를 변화·발전시킬 후보들의 공약, 신도시, 난개발,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양주시 현안에 대한 해법 등을 묻는 질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근, 이세종, 이항원, 현삼식 예비후보들은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이를 깨끗이 승복하고 한나라당 필승을 위해 서로 합심하기로 다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