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지난 16일 민·관·경 합동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행복드림 봉사단’이 참여하여 공동체치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진접파출소(경감 유석종) 경찰관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매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행복드림 봉사단, 진접생활안전협의회, 장현자율방범대, 키와니스 회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읍 부평리 소재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체를 개선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방 벽면 인테리어, 집안 도배, 장판 교체, 전선정리 및 집안 청소와 외부 도색 등으로 쾌적하게 교체를 하였다.

 

집수리 후 거주하시는 어르신은 “겨우내 묵은 집안 곰팡이 냄새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만 하고 있었다. 도움 덕분에 벽면 도매와 장판교체를 해주셔서 한시름 놓게 되었고, 경찰관이 직접 집수리를 도와주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석한 경찰관들과 협력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어느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공동체치안 실현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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