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양주·동두천지역 도·시의원 15명이 4·9 총선과 관련해 한나라당 김성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도·시의원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번 총선은 국민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실용주의 정치와 시대정신에 부합한 인물을 바라고 있다”며 “경기북부지역의 각종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토지 관련 규제에 대한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을 갖춘 김성수 후보 같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양주·동두천지역 미군공여지 반환에 따른 종합대책 및 신도시 이전 대책, 중소기업대책, 교육·교통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추진력과 정치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김성수 후보가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돼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지에 동참한 의원들은 박수호, 이항원, 김홍규 도의원과 양주시 원대식, 홍범표, 장재훈, 박종식, 우순자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5명의 시의원들이 서명했고 전원이 한나라당 소속인 동두천 시의원 7명(형남선, 임상오, 홍운섭, 홍석우, 이균형, 박형덕, 김정자 의원)이 모두 서명했다.

양 지역 의원 중 유재원 도의원과 비 한나라당인 박재일, 이종호 시의원이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하지 않았다.

2008.2.28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