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보산역사에서 정작로간 1㎞ 구간 전철하부에 차량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동두천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정된 이 도로는 차량통행시 전철하부 동쪽 도로는 북쪽 방향으로 서쪽 도로는 남쪽 방향으로만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도로교통법상 중앙선 침범과 마찬가지로 처벌될 수 있다.

전철 개통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이번에 일방통행도로 지정됐다.

동두천시는 주요 진출입로 입구에 일방통행에 필요한 노면표시작업과 교통표지판을 설치하고 진입로 양끝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