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4월말까지 신서처리지역 군부대 하수관거 오접합 일제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신서처리지역 군부대 내부 하수관거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빗물과 생활하수가 따로 흐르도록 설치된 우ㆍ오수 분류식 하수관 중 우수관과 오수관이 오접합 된 곳이 일부 있어 이를 찾기 위해 실시된다.

 

우ㆍ오수관 오접합 지역을 그대로 두면 집중호우 시 우수 유입량이 늘어 역류현상ㆍ하천오염ㆍ악취발생ㆍ공공하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조사를 완료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 자체적으로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하수시설물에 대하여 조사가 불가능한 만큼 올 상반기 내 군부대 내부 하수관거 오접합 전수조사를 완료하여 악취차단을 통한 쾌적한 병영생활 제공 및 안정적인공공하수처리 운영에 따른 주민생활 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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