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내동에서 경기북부 구리시 갈매동 갈매사거리간 국도 47호선 광역도로가 18일 오늘부터 개통돼 통행을 시작한다.

지난 1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신내~퇴계원간 3.1㎞ 광역도로는 왕복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직선화해 18일 조기개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내~퇴계원간 도로는 협소한 도로폭을 확장하고 불량한 도로 선형을 개선해 경기동북부 수도권 광역 도로의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제2청은 이어 구리시 갈매동 사거리에서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까지 1.5㎞ 구간에 대해 지난해 11월 9일 도로공사에 착수해 2011년 말께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2청관계자는 “이번 광역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별내지구 입주예정자들의 교통편의와 상습 정체가 해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