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지사는  “도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여러  방법을  통해  재선을  원하는게  많았고  당이나  책임있는  이들의  요청이  있어   도지사  재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GTX에 대한  확고한  평가와 확신을  수차례  강조하고  “GTX는   중국의 광주무안강  초고속  철도를  능가하는  신개념  지하고속철이고   진정한   녹색 성장으로   이젠  해야할 때”라며  “대통령에게  5차례  이상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고가  75% 부담인데  15% 부담만  하면  된다”며  “세계  광역 지하철도를  수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우리가  바라는 이상이나   예산  고려없이  책임  안지는  사람으로  정치구호라면  그런말  가능하지만  경기도  책임자로  예산이  어떤지  고려하지   않고  할 수  없다”며    “누군가   도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해  야권 후보들과의  뜨거운   공방을   예고했다.

같은 날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들은  김지사  출마선언에   앞서  수원 모 호텔에서  김지사  지지를   만장일치로  선언했다.

김지사는  공천  신청은  한나라당   일정에 따라  22일  신청한  뒤   후보 등록은  최대한  늦출  것이라고   공개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