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대통형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규제개혁 평가는 중앙부처∙경제단체 등 17개 기관 합동평가단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해소, 중앙부처 법령개선, 지역투자 기반 조성 등 6개 분야를 22개 지표에 따라 심사 했다.

 

심사평가단은 규제사례 심층면접을 통해 불합리한 중앙 법령 개선 건의 수용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보기준을 통한 투자유치,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투자기반 마련, 공기업 유사행정 규제 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양주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에 앞서 양주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엔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시, 군 규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행정자치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 규제지도 조사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 되는 등 규제개혁 모범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는 시민과 기업의 고충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규제개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양주시의 큰 성과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기업과 함께 노력한 규제개혁의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모든 양주시민이 수상자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도 경제적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부 방침과 함께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