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에 최신공법을 도입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추진된다.

지난달 30일 포천시는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극동건설(주), NH투자증권(주), 신평3리 개발조합과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극동건설(주)는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NH투자증권(주)는 금융자문과 자금조달을 지원하며 신평3리 개발조합은 조합원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해 협의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천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1만여명의 신규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는 신북면 신평3리 일원 49만5천㎡에 1천1백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추진,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유, 염색, 피혁 업종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며 환경관련 업종에 대한 최초 시설단계부터 최신공법을 적용해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될 게획이다.

이자리에는 서장원포천시장과 김영우국회의원,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등 포천지역 관계자들과 김명철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배영봉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 연합회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장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단지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기업유치 및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