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이 지역발전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27일 백호기산악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된 백호기산악회는 이동면의 역점 시책인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만들기 사업을 위해 매월 1회 백운산, 국망봉을 직능단체장과 회원들, 면직원이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 및 등산로예찰,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의견 제시 등을 할 계획이다.

이동면지역은 전체면적의 85%가 임야로 산불이 나면 산세가 심해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다.

백호기 산악회는 산과 봉우리 등을 등산하면서 등산로를 예찰하고 환경정화를 펼친다.

이동면 관계자는 “이번 백호기산악회 출범으로 유관기관과 단체가 상호협력해 협력체제구축과 의견수렴의 장이 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호기산악회는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지도자, 면직원등 7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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