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제도 50주년을 맞이하여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미래세대를 서울로 초청하여 문화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 경남으로 나누어 2차례에 걸쳐 추진되며 제1차 행사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진행된다.

 

5월 초청행사에는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전남도청, 그리고 미대사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키는 야외 스포츠 활동인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코오리엔티어링)은 북한산에서 진행되며, 문화체험으로는 연간 550만 명이 찾는 역사문화 자원인 경복궁과 서울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서울타워도 관람할 계획이다.

 

이외 용산기지를 방문, 둘러보고 미국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는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초청행사에 참여하는 도서지역 미래세대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여, 앞으로 50년의 국립공원과 자연환경의 미래를 밝게 여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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