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11일 헌병봉사대와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CPO), 헌병봉사대장, 헌병봉사대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지역 방범순찰 활동과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약지역 방범순찰, 교통법규 준수 향상 협력, 지역치안 공동 유지 파트너쉽 강화, 재능기부 등 상호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공동체치안 활동에 동반자로써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헌병봉사대는 매주 방범순찰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에 교통질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재능기부로 남양주시 도농동 중촌마을 옹벽에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도색하는 자원봉사로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에 일조를 하기도 하였다.

 

전민호 헌병봉사대장은 “남양주경찰서가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활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봉사단체와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관내 취약지역 방범순찰 활동과 교통봉사 등 지역 치안 질서유지에 공동 노력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