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로 내부만족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창의시책 아이디어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7월 11일 부임한 김충환 경찰서장은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려 쓰는 것이다’, ‘모방은 제2의 창조’라는 설명으로 시작되어 현재 창의시책 46호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시책 아이디어 소통 창구는 지역경찰들이 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 또는 주민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부 게시판에 게제 후 소통으로 지구대·파출소별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로 내부만족과 주민만족도까지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직원들의 창의시책 아이디어는 직접 내부게시판에 게재하여 직원들 간 공유와 의견 소통기간을 거쳐 지구대‧파출소에서 시행하여 지역경찰과 주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다이렉트 시스템(Direct-system)이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테이져건 안전레버 고정장치 제작’, ‘휴대용 조회기 블루투스 키보드 활용’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와 ‘미아·치매노인의 조기발견을 위한 QR코드가 삽입된 뱃지 제작 배부‘로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뜨겁다.

 

정영수 남양주 생활안전계장은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창의시책 아이디어 46가지가 발굴 되었으며, 이런 시책 운영은 직원간의 소통에서 나아가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가져오고 또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직장 내 직원간의 소통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주민에게도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