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5월 16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여성안전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치안간담회는 경찰서장, 각 과장,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와 공동체치안 추진상황 설명과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치안간담회에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을 맞아 주민 10%가 참여하는 ‘주민안전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마을회관·경로당 위치 알림 서비스’, ’편의점 출입문 신장확인표 제작·부착’ 등 시책 소개와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5월은 나들이 등 가족행사가 많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남양주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사고예방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생활안전연합회 조광자 회장은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마을회관·경로당 위치 알림 서비스’, ’편의점 출입문 신장확인표 제작·부착’ 등 시책 추진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지역치안을 공동생산 하는 파트너로서 공동체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유관기관 등 협업으로 공동체치안을 추진하여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는 단계인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협력단체와 치안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