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5월 19일(금) 육군 제6955부대를 찾아가 군 복무로 인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병사를 대상으로 '생계곤란 고충병사 방문상담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병무청에서는 군 복무로 인해 생계곤란 병역감면원 출원이 어려운 병사에 대해 병무청 상담관이 복무부대로 찾아가 현장에서 가사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구비서류를 안내하는 등 맞춤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금년에 군부대 7곳을 찾아가 17명을 상담하였다.
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의무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업을 통해「생계곤란 고충병사 방문상담의 날」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생활안정과 군 지휘부담 경감을 통해 군 전투력 향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