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19일 5월 월례조회‧직장교육에 앞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시킨 전곡119안전센터 소방교 이경호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전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여대상자는 2016년 11월 13일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복통환자를 의정부 소재 병원 이송 중 동두천 강변도로 상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의식을 잃어 빠른 대응으로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해 선정됐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더욱 노력하여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