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5월24일 2017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상권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4년 설립해 최근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 후 대형마트 및 SSM의 출현 등 신유통업태의 확산과 소비성향의 다변화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취약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한 상업기반시설 구축과 경영개선 등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 지역의 중심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로 그 모습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3년여에 걸친 상권활성화 연구, 전통시장 홍보 및 영업지원, 상인교육, 시설 개선, 문화·축제 이벤트 개최 등 분야별 6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시장 상권의 매출액이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중소기업청의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참가해 3년간 25억원의 사업비를 전통시장에 투입해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잇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변 대학과 연계해 청년들의 야시장 개설, 전통시장과 제4차 산업혁명인 ICT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약초시장 등 다양하고 새로운 계획으로 향후 3년을 준비하는 등 의정부시의 전통상권활성화 사업의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착한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5월24일 오전10시40분 밀리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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