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5월 2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과 경기북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권오순)와 협력체재를 구축하여 경기북부지역 관내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봉사단』을 대상으로 강의기법을 단체로 교육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은 경기북부지역 녹색어머니 봉사단을 대상으로 시범강의 및 홍보기법 등을 전수했으며, 이들은 향후 고령자층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녹색어머니 교통안전봉사단을 통해 강의기법을 전수하는 것은 ‘16년 전체 교통사고 중 노인 사고 비율이 27%를 차지하고 어르신 사망자의 80%가 무단횡단 등 보행위반 사고로 나타나 노인대상 집중교육 및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단은 향후 지자체․경기북부지방경찰청․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 제한속도 하향 조정 추진 및 교통시설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도 도모하고 있다.

공단 경기북부지사 송병호 지사장은 “녹색어머니 교통안전봉사단이 완벽한 교통사고 길라잡이 역할을 발휘해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자”고 말하고, 앞으로 “등굣길 스쿨존 캠페인, 보행사고 다발지점 수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통안전 교육홍보의 선구자가 되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