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기(배) 종목별대회가 27일 개막, 오는 6월 1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가평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저변확대를 위한 본 대회에는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합기도, 골프,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태권도, 수영, 야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파크골프, 농구 등 15개 종목에 걸쳐 300여명이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27일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체육회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가족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군민과 더불어 오늘 참석해주신 종목별 회원들과 본 대회 개회를 기쁘게 생각한다”며“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군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육기반시설 확대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종목별 동호인들이 가평발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골프, 야구 등 일부종목을 제외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치러진 테니스, 게이트볼, 합기도, 탁구 등 6개 종목별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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