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유통, 공급과정을 GAP인증과 함께 농약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농산물 생산농가의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확산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계획을 수립하였다.

 

남양주 유기농업과에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시설채소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확산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내용은 GAP인증 확산과 관련하여 GAP 정책방향 및 GAP 인증기준, GAP 전략품목 육성 및 중장기 발전계획, 유통 활성화 방안 및 농업인·소비자 인지도 확산방안 등이 있으며, 농산물안전성 강화와 관련하여 농약(PLS) 대응 안전성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교육종료 후에는 농업기술센터 현관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이에 앞서 과수분야 약 2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GAP 안전성 교육을 4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시설채소농가 교육까지 약 350여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농약관리법 등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시켰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으로 남양주시에서는 GAP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주산지 GAP분석사업 등 국도비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총 5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GAP 인증 검사를 하고자하는 농가들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농민들이 안전한 농약 사용법을 익히고 아직 GAP에 대한 인식은 많지 않지만 정부 차원에서 최근 들어 많이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도 점점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소비자들도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향상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시 업무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위해 GAP 및 농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농산물의 질을 좀 더 향상시키고, 더욱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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