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한 ‘2017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에서 양주시전통주연구회 김은순 부회장이 강원도지사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단오절기 계절약초인 석창포(石菖浦) 부재료를 활용해 빚은 110여점의 전통주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0일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순 부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그동안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전통주 제조기술을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 양주전통주연구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양주 명품 전통주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전통주제조 과정을 개설 매년 15회 이상 교육을 실시 지역향토 전통주 명품 화와 제조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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