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총경 서민)가 미2사단 210여단 1-38대대(중령 데니엘 밀러)와 함께 상대적으로 치안력이 미치지 않은 미군 훈련장 부근 농촌지역과 둘레길 범죄예방 및 여성안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둘레길 어울림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5월 31일(수) 오후 11시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미2사단 훈련장 부근 농촌지역 및 평화누리 둘레길 일대에서 경찰관 30명, 미2사단 1-38대대장,  주임원사 져투치 등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 순찰 활동 · 가두캠페인 및 미군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발생 대응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날 활동에서는 미군 대상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 순찰 및 CCTV와 보안등 추가 설치에 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변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미군 군사시설 주변을 다닐 수 있도록 환경개선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금일 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체감안전도 향상이 기대되며 특히미 훈련장 부근 둘레길 주요 출입구에 CCTV 보안등을 설치 거점 유동 순찰 특별구역 지정은 주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미연에 방지토록 하는 조치로 인근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 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군과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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