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6월 1일(목), 2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643명) 대상 인권교육 및 인권 사각지대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을 법 집행 가치로 정착시켜 국민의 신뢰와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경찰서장, 내부 인권강사(포천경찰서 경사 김순철)를 초청하여 인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국가인권위 권고사례, 현장 경찰관의 직무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남양주 경찰서는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술녹화실 등 CCTV 199개소 및 112순찰차 등 관용차량 블랙박스 45대에 대하여 운용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피의자 체포시 가혹행위 등 비인권적 요소 여부를 점검하는 등 인권침해요소를 사전 진단하였다.

이날 참석한 A경사는 “근무하면서 항상 인권이 중요하지만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상시 사소한 것들부터 개선하는 것이 인권보호의 시작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고

김충환 서장은 “시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고 경찰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권친화적 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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