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6월 2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15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비타민캠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비타민 캠프’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중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울증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병무지청이 관할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 건강 척도를 측정하고,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우울감 등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받았다. 정신건강 척도 측정결과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 높게 나타난 사람은 앞으로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속적인 심리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사회복무지원 프로그램인「비타민캠프」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지원을 위하여 지속 노력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