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 150명은 6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65일 저탄소 녹색소비 함께’라는 주제로 캠페인 및 시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저탄소 녹색소비 실천을 주제로 ▲녹색소비 실천사례, ▲환경보호 실천방안, ▲저탄소 환경마크 홍보 발표와 ‘저탄소 인증마크 및 녹색상품 소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행복로 일대를 행진하며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저탄소 녹색소비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 된 특강에서 “소비를 통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탄소 절감을 위한 녹색소비 실천 확산이 절실 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기호(15·의정부중) 학생은 “앞으로 가족들과 마트에서 저탄소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양식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캠페인의 취지대로 365일 녹색소비 실천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환경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제별  8개 팀으로 나뉘어 매월 1회,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선발은 매년 3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ugcn.or.kr)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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