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풍년농사를 위해 바른 볍씨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6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정부보급종의 경우 일반농가에서 소독된 종자라는 인식이 강해 종자소독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살충소독을 한번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센터측은 별도의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고 볍씨 발아기에 30℃ 물 20ℓ와 스포탁유제 10㎖, 사파이어10㎖, 살충제 20㎖(스미치온, 다이아톤, 리바이드짓드중 택일)등 세가지 약품을 혼합한 후 소독액에 볍씨 10㎏을 망에 넣어 48시간 담가 살충소독한 뒤 건져서 맑은물에 2~3회 씻은후 볍씨 침종을 당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부농가에서 정부 보급종의 소독을 소흘히해 키다리병 및 선충피해 등 병해충에 전염돼 수확량 감소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종자소독 필요성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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