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6월 8일 11시경 남양주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와 신고보상금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희문(44)씨는 지난 5월 28일 01:30경 금곡동 소재 식당 앞 주차장에서 화물차의 문을 열고 재물을 절취하려는 절도범들을 목격하고 뒤따라 가면서 112신고를 하여 절도범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112신고를 받은 금곡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범행 10여분 만에 현장 주변에서 도주하던 범인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희문씨는 앞서 5월 14일에도 금곡동 우체국 앞에서 발생한 점유이탈물횡령사건의 중요 단서를 담당 형사팀에 제보하여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는데도 기여하였다.

 

감사장을 수상한 이희문씨는 누구나 범죄 현장을 목격했다면  똑같이 행동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특별히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좀 더 자기 주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심야시간에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범인들을 뒤따라가 가면서 112신고로 범인검거에 힘써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활동에 대한 참여와 신고를 통해 경찰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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