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 지뢰 의심 지역에 대한 주의가 내려졌다.

공군 제8968부대는 지난 1일 의정부시 가능동 호명산 일대 및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도하리 꽃산 일대, 백석읍 복지리 일대 주변에 대해 군 작전상 미량의 지뢰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군부대는 군 작전상 지뢰를 매설한 이후 지난 98년, 2004년, 2007년 세 차례에 걸쳐 지뢰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아직도 미량의 지뢰가 발견되지 않아 제거하지 못했다.

군부대측은 “부대 진입로와 인근 지역에서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지뢰 의심 지역에 대해 무단접근을 금지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