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범시민연대와 (사)경기포천환경운동본부가 성명을 내고 적폐청산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 환경문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적폐 20개 항목을 발표했다,

 

이들은 단체는 "포천시는 그동안 이한동 국회의원의 시절로부터 대대로 기득권 세력의 보루인것처럼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득권 세력은 그동안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을 독차지하였고 그 결과 현재의 경기도 최악의 재정자립도와 대기환경 최악, 걷잡을 수 없는 인구감소 현상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의 시대는 국민이 정치를 바꾸어야하는 소명으로 국민에게 변화시킬 권리가 주어진 것"이라며 '포천발전의 발목을 잡는 20대 과제의 각종 부정과 의혹'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장원 전시장과 기득권 세력들의 4.12보궐선거에 개입한 사실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관련된 전, 현직 공직자의 퇴출 ▲각종 법과 기준에 어긋난 일부 공직자들의 무지하고 안일한 행정처리와 복지부동한 공직자의 퇴출 ▲장자 산단 조성과정의 불법과 각종 의혹 ▲용정 산단 조성과정에서의 불합리한 채무보증 ▲용정 산단 조성과정에서의 불합리한 채무보증 ▲한탄강 레프팅 사업 철수 과정의 무책임한 행정처리 ▲영평, 영송 영농조합법인 조성과정의 각종 의혹과 자금유용 ▲하천수 불법취수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2차,3차 연쇄불법작태 ▲산정호수, 한탄강 둘레길, 성동리 개발사업에 관련한 각종 비리 ▲포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각종의혹과 법에 어긋난 관리실태 ▲구)탄약고 부지관련 각종 투기의혹 ▲석탄발전소 조성과정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 ▲방사능 폐기물 반입 묵인과 관련한 포천시청의 무책임한 행정 ▲미군부대 부지 오염토양반입과 관련한 공직자들의 무관심 ▲관내 각종 특정단체들의 비리의혹과 투명성 제고 ▲한탄강 인근 사계절 축제의 위법성과 조사료 의혹 ▲영중면 일대 악취 발생 현황과 대책 ▲양문공단내 천일에너지의 주민을 무시한 폭주 ▲신평리 유일eet의 360톤급 증설허가에 관련된 허가절차의 위법사실 ▲SRF고형연료에 대한  실증적 고찰 ▲관내 각종 행사 및 축제들의 실제적인 손익에 관한 분석 및 주변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등 20개 항목을 적폐라고 보고 청산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민과 연대하는 모든 단체들과 함께 비리의 당사자들을 고발조치 할 것과 단순 의혹이 아닌 팩트로서 현장 취재로 실상을 보여드리며 적폐청산의 과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