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와 경기북부지역 렌터카 사업주 20여명은 6월 20일 경기도 일산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향상”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적․물적 상호 지원과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대여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강화와 함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 시행하는 ‘3대 반칙행위 근절’ 캠페인 중 교통 법 질서를 저해하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교통반칙 안하기 운동’도 렌터카 대여자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경찰청 사고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13년~’15년) 렌터카 업종 교통사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였으며(274건→294건→316건),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0.1%), 신호위반(11.4%), 안전거리 미확보(9.7%)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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