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 복무하는 홍우진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화제다.

 

홍우진 요원은 노인복지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근무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경우도 많은데 병가를 단 하루도 사용하지 않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오고 있다.

 

병역의무자로서 열과 성의를 다하여 복무하는 모습에 복지관 직원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며, 특히 어르신들로부터 “복무기관이나 국가에서 ‘상’을 줘야한다”는 칭찬을 자주 받는다.

 

또 홍우진 요원은 2015년 말에 현재의 시설에 배치받아 어느덧 전역을 앞둔 고참 선배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여 신참 사회복무요원이 복지시설 배치 직후 낯선 환경에 따라 겪는 복무부적응 방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대표로서 시설내 근무자들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도 적극적인 의사소통 활성화로 척척 해결하는 등 상호 신뢰받는 복무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우리 복지관이 사회복무요원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복무기관으로 근무체계를 정립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 아주 우수한 사회복무요원”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특히,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움을 굳굳이 이겨내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나라사랑은 현역에 비할 바가 아니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보람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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