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지난 13일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수집한 1만3천여 종류의 유용식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 증식, 인력 양성을 위해 양평군 다문리 일원에 유용식물 증식, 교육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는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연구, 관리동 및 숙소동, 온실 등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국립수목원은 유용식물을 활용해 신물질 추출에 의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내성에 관한 특허 출원 3건을 출원했고 관상용 열대난과 식물의 기내배양에 의한 대량증식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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