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하)는 22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혼탁과열 양상을 막아 공정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집중단속 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단속예고제에 나선것은 각 정당의 공천이 가시화 되는데다가 상춘기 관광 및 각종 행사가 빈번한 가운데 찬조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위법행위 집중단속 예고제'를 위해 선관위는 먼저 각정당선거사무소와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방문·공문발송·문자메시지를 통해 위반사례를 안내하고 정치인 참석이 예상되는 모임이나 행사를 순회하면 위반사례를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런 사전 안내 및 단속 예고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기부행위를 적발 할 경우 최대 50배의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또 선거법위반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위법행위 발견시 1588-3939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