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고등학교 2학년 사회탐구모임 학생들이 7월 6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의원실을 방문하여 청소년 투표권 부여 주제를 가지고 권 의원과 열띤 토론 벌였다.

 

탐구반 학생들은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만이 유일하게 만18세이상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투표권의 나이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도 2018년 지방선거부터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부여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국민의 권리인 참정권은 만18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SNS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다양하게 사회.정치적으로 깨어있으므로 만18세 이상에게도 투표권을 보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은 부용고 사회탐구반 학생들이 이메일로 시의회 의원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였고, 이에 권재형 의원이 흔쾌히 토론하기로 답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