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가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는 양주 신도시 등 공익 사업지구에 대한 적정 보상을 요구했다.

지난달 29일 양주시의회는 박종식 의원 외 6명 시의원이 양주지역 공익사업지구 보상 건의문을 발의해 채택했다.

박종식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실성 없는 감정평가와 보상으로 주민들의 재산권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감정 평가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공익사업에 희생되어 온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리고 생업활동을 무난히 영위 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양주지역 신도시 등 개발과 관련해 회천지구 임차영업자들과 주민들이 시행사와 건교부의 보상에 부당성을 주장하며 집회 등을 열고 반발해 오고 있다.

2008.3.6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