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1일 오전 홍원종(남/55년생)씨 자택에서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시책에 따라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화기 전달은 지난 5월 3일 의정부동 공구상가 화재 당시 본인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소화 작업에 임하여 연소 확대 방지에 큰 공을 세운 홍원종씨에게 화재 당시 사용한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전달한 것이다.

 

한편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시책은 초기 소화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 및 부상품(말한는 소화기)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방 활동 지원으로 초기 소화에 큰 도움과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 인식 증대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경호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만 잘 사용해도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의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며 “사전에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을 익혀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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