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14일 오후 한탄강유원지(교통랜드)에서 연천군수, 김광철 도의원, 의용소방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수난구조교육훈련’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2명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을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탄강유원지, 동막골유원지 등 관내 강·계곡 등지에 배치 운영된다.
 
주요 임무는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수변 예찰활동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수상구조 장비체험, 안전사고 캠페인, 물놀이 안전계도요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