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예비군대대에 편성된 대학생예비군의 숫자는 1,595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대학생 예비군 업무 지원을 위해 열심히 복무하고 있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김민영 사회복무요원의 주 임무는 교내 대학캠퍼스를 누비며 대학생 예비군에게 예비군통지서를 전달하고 학내 동원 및 예비군 업무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그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김형락 복무담당자는 “개인적으로 예비역 간부로 전역해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묵묵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김민영 요원 모습에 그 편견이 사라졌다”며“일당백 정예요원”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창설된 한국항공대 예비군대대는 처음 만들어진 기관이라 기존에 잘 정비된 예비군대대보다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업무량이 많은 곳에서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긍정적으로 복무하는 믿음직한 김민영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에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도 칭찬이 자자하다는것이 복무담당자의 설명이다.

 

같은 또래의 대학생들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단한번도 부끄럽거나 쑥쓰러운 적은 없었습니다. 항상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맡은 업무가 여단급 편성의 대학생 예비병력 자원들을 관리하며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자부심마저 느낍니다”라고 말하며 경례를 보여주며 환하게 웃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진근석 복무지도관은 “우리지역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김민영 사회복무요원처럼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믿음직한 사회복무요원 미담사례가 많이 전파되길 바라며 병무청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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