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25일 군청 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방재단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및 단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과 방재단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위해 ▶조직.인원 확충 및 전문방재단 조직정비 ▶ 보조금 투명집행 및 자율방재활동 강화 ▶재난통신을 위한 기지국 협조 ▶관용차량 지원 ▶ 보유중인 방재장비 보관소 마련 등의 요구사항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복구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성기 군수는“오늘날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을 행정인력만으로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방재단의 참가자격을 다변화하며 전문조직을 구성할 수 있고 방재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하여 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완료했다”며“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재난없는 안전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석)은 이재민구호팀, 복구활동지원팀, 현장예찰팀, 급식급수지원팀, 재난통신교통지원팀 등 5개팀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예방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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